외신 "美 국세청, 과세 대상 '가상화폐'→'디지털 자산'으로 변경...NFT 포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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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美 국세청, 과세 대상 '가상화폐'→'디지털 자산'으로 변경...NFT 포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미국 국세청(IRS)이 최근 발표한 2022년 과세연도 지침 초안에서 과세 대상 중 기존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를 '디지털 자산'(디지털 자산)으로 변경한다. 새로운 지침은 "디지털 자산은 암호화된 방식으로 분산원장 또는 이와 유사한 기술을 사용해 기록된 모든 디지털 가치를 의미한다"고 규정했다. 이러한 정의에 따르면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NFT, 가상화폐는 모두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외신 "美 상원 농업위원회, 토큰 '디지털 상품' 분류 관련 SEC와 협의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가 최근 암호화폐 규제 법안 내용 중 암호화폐를 '디지털 상품'(digital commodity)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놓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보도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위원회와 SEC의 논의 사항 중에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규제 관할권을 갖기 위해 토큰을 SEC 관할권 밖인 '디지털 상품'으로 정의하기 전 SEC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조항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 업계에 정통한 로비스트들은 "농업위와 SEC의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가 가기 전 법안의 양측의 협의 사항에 따라 법안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앱토스, 초기 네트워크 참여자 11만 명에 약 2,000만 APT 에어드랍
전 메타 직원들을 주축으로 개발되고 있는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AP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초기 네트워크 참여자를 대상으로 APT 에어드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앱토스 인센티브 테스트넷 참여자 및 제로(ZERO) 테스트넷 NFT 발행자가 에어드랍 대상에 포함되며, 총 20,086,150 APT가 110,245 명의 참가자에게 분배된다. 19일 APT는 바이낸스, FTX 등 전세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美국토안보장관 "北, 암호화폐 등 10억불 이상 탈취해 무기개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2년간 10억 달러(한화 1조4천억여원) 이상의 암호화폐 등을 탈취해 무기 개발에 사용했다고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밝혔다. 그는 18일 '싱가포르 국제 사이버주간 서밋'(SICWS) 행사 연설에서 "북한이 지난 2년 동안에만 10억 달러가 넘는 암호화폐와 경화(hard currency)의 사이버 탈취를 통해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했다. 북한이 각국 기관들을 대상으로 이런 사이버 강탈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거의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암호화폐 분석회사 체이널리시스는 올해 발생한 암호화폐 탈취 사건의 60% 정도가 북한 연계 해커들의 소행인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저스틴 선 "중국, 이르면 내달 암호화폐 산업 정책 방향성 바꾼다"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X) 창업자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내달 "중국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낙관적이다. 새로운 지도부가 앞으로 한 두 달 안에 중국은 경제, 산업 등에서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며 그 중에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는다. 정책 방향성이 바뀌면 후오비 글로벌의 중국 재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강력한 암호화폐 채굴 금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