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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장인의 손길… NFT 명작 1500점 몰렸다

언론사(미디어) 매일경제 글쓴이 박진욱 보도일 2023-03-05
5,928회 작성일 23-03-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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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NFT 디지털아트대전(이하 NFT대전)의 작품 접수가 마감됐다. 1월 13일~2월 28일 진행된 접수 기간에 1500점이 넘는 작품이 몰렸다. 경쟁률은 30대1을 훌쩍 넘겼다. 도트를 한 땀 한 땀 찍어낸 픽셀아트부터 전자펜을 활용한 추상화까지 다양한 작품이 쏟아져 나왔다.

NFT대전은 매일경제신문사가 '디지털아트 사조'를 이끌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다. 현대미술에서 표현주의 흐름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 고흐처럼, 입체주의 화풍으로 현대미술 시대를 새로 연 피카소처럼 새로운 미술 사조를 이끌 작가를 찾는 데 중점을 둔다. 대회는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옐로스톤, 엠블록컴퍼니가 주관한다. 두나무를 비롯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FSN, 300피트, 플러엠테크, TALKET, 한국디자이너협의회, 갤러리 U.H.M, 더원 미술세계 등이 후원한다.

대회 첫날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공모 개시 직후부터 응모작이 몰려들었다. 약 50일 동안 1500여 개 작품이 들어와 국내 최대 규모 'NFT 아트 대전'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접수 작품을 최종적으로 정리한 뒤 총 3차례 심사 과정에 돌입한다.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엄선된 후보 작품은 3월 말 예정인 최종 심사에서 'PT 면접' 방식을 통해 대상·금상·입선 등 최종 수상작으로 선별된다. 작가가 직접 그림의 의도와 의미 등을 심사위원에게 설명해야 한다. 주최 측은 예술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국내 미술과 NFT 분야 저명 인사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대회 상금은 총 28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금상 수상자 6명에게 각각 3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금상 중 FSN상(선미야클럽NFT)과 300피트상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 중에서 수상작을 뽑는다. FSN상은 선미야클럽이 보유한 고유 IP '행성의 미야'를 2차 창작한 작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에 수여된다. 300피트상은 스포츠 스타 이대훈(태권도), 남현희(펜싱) 선수의 IP를 2차 창작한 그림 중에서 수상작을 선발한다.

특히 50개의 모든 수상작은 매경이코노미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작품과 작가가 소개된 후 NFT로 발행되는 특전을 부여받는다. 매경이코노미 소개는 매주 2작품씩 진행된다. 이후 작품은 NFT로 만들어져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NFT마켓플레이스 등에 등재돼 거래가 이뤄진다. 거래에 따른 수익은 작가와 주최 측에 분배된다.